나를 막을 셈이냐! 문 스토퍼 앞을 가로막은 ㅇㅇㅇ
문 스토퍼가 자기를 위협하는 줄 아는 ㅇㅇㅇ
주인이 벽에 무언가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처음 본 것인지, 이것이 뭔지 궁금한 강아지는 바닥에 엎드려 있습니다. 문 스토퍼였는데요. 강아지는 한번 입으로 물어보자 이건 먹는 게 아닌 걸 알았는지, 이내 짖기 시작합니다.
입뿐만이 아니라 앞발로도 스토퍼를 건드려봅니다. 건들면 스프링처럼 튀어올라 어찌할 지 모르지만, 강아지는 계속 건들고 있습니다. 오늘 궁금증을 꼭 풀고 가겠다라는 강아지의 강한 의지가 보이는 듯합니다.
강아지는 자기 견생에 이런 건 듣지도 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모르겠는지 계속 입으로도 물어보고, 앞발로도 건드려보고, 짖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문 스토퍼는 그대로 있죠. 이에 답답한지 마지막에는 하울링까지 하는 아기 강아지.
"스토퍼한테 화가 많이 났네.", "장난감인 줄 아는 것 같아."라는 두 반응으로 누리꾼들의 의견은 나뉘었는데요. 과연 이 강아지는 스토퍼에게 화가 난 것일까요? 아니면 놀자는 것일까요? 화를 내는 모습도, 놀자고 짖는 모습도 너무나 귀여운 아기 강아지입니다.
문 스토퍼로 문 쾅 방지하려고 했을 뿐인데, 이 주인은 강아지 장난감까지 같이 찾은 듯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냈다면 강아지는 굉장히 피곤했을 것만 같네요. 강아지는 스토퍼가 무서운 게 아니라는 걸 언제 알게 될까요?
좋아하는 반응일지, 싫어하는 반응일지 강아지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너무 오랫동안 집착한다면 주인 마음이 편하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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