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만들때 꼭 보세요. 무를 이렇게 무치면 속이 편하고 피로가 사라집니다

무생채는 간단하지만, 대부분이 잘못된 순서로 만들고 있어요.
보통 소금에 먼저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죠?
그 과정에서 무의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절반 이상 손실됩니다.
게다가 소금에 절인 무는 수분이 빠지면서 짠맛이 배어,
결국 더 자극적인 양념을 넣게 돼요.

진짜 건강한 무생채는 소금 절임을 나중에 해야 합니다.
먼저 고춧가루, 식초, 다진 마늘, 설탕으로 양념을 만들어 두세요.
그다음 채 썬 무를 바로 버무리되, 소금을 제일 마지막에 한 꼬집만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무의 수분이 자연스럽게 양념을 머금고,
아삭한 식감은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나트륨 섭취는 절반 이하로 줄어요.

마지막으로 들기름 한 방울을 둘러보세요.
고소한 풍미가 올라오면서, 무의 칼륨과 만나 체내 염분 배출을 돕습니다.
하루에 한 접시만 먹어도 붓기가 빠지고, 속이 시원해질 거예요.

무생채는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몸을 정화시키는 집밥형 해독제입니다.
순서 하나만 바꾸면, 짠 음식이 아니라 건강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