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천무 3.0으로 차세대 다연장로켓 혁신
2025년 10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표한 ‘천무 3.0’은 기존 천무 2.0을 한 단계 뛰어넘는 차세대 다연장로켓으로, 유도 로켓과 드론, AI의 결합을 통해 전장 개념을 확장한 혁신적 무기체계다. 천무 3.0은 단순히 다연장로켓 발사체가 아니라, 발사된 로켓에서 분리된 자폭 드론(L-PGW)이 목표를 자율 탐지하고 AI기반 표적 식별을 통해 정밀 공격을 수행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론 발사와 대함 타격 기능으로 다영역 작전 구현
천무 3.0은 기존 지대지 공격을 넘어 해상 표적까지 노릴 수 있는 대함 탄도탄 솔루션을 갖추며, 해병대용으로도 특화되어 있다. 이 자폭 드론은 발사 후 목표 상공에서 분리되어 목표를 추적 및 파괴할 수 있으며, 지상 및 해상에서 움직이는 표적까지 효과적으로 타격 가능하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천무 3.0을 미래 전장에서 다영역 작전의 주도 무기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AI 기반 정찰, 지휘, 타격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지능형 체계
천무 3.0은 AI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전장 변화와 표적 피해 상황을 감시 및 평가할 수 있다. 이는 과거 대비 크게 향상된 임무 수행 시간을 단축하고, 작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GPS 데이터링크를 통한 위성 연동으로 위치 정보 전달 및 공유가 원활하며, 복수 유도 무기와 함께 복합 공격도 가능해 전술적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에스토니아 첫 수출 본격화, 북유럽 안보에 ‘천무’ 투입
천무 3.0은 벌써부터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아, 유럽 국가인 에스토니아가 공식적으로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와의 국경 근접 지역에서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천무 3.0을 선택, 하이마스와 병용해 광역 정밀화력으로 반격 능력을 크게 증대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수출은 단기 납기와 검증된 운영능력 덕분에 국제 군사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천무 3.0의 다양한 무장 호환성과 전술 유연성
기존 천무 플랫폼의 230~239mm 유도 로켓에 더해 자폭 드론 L-PGW가 탑재 가능해져 정밀 표적 공격이 가능해졌다. 이밖에 KTSSM 시리즈 전술지대지 미사일과도 연동되며, 발사 차량 수량과 무기 탑재 종류에 따른 전략적 다양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특히 복잡다변한 현대전에서 전투 효율성과 생존성을 높이며, K-방산의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국내 군 전력 강화 기대와 글로벌 방산 경쟁력 상승
국내에서도 천무 3.0은 기존 천무 시스템을 기반으로 군단 및 사단급 전력의 근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거리 확대와 다층적 타격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출 확대와 기술 협력 확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3.0을 2028년까지 완성, 한국 방산 대표 수출 품목으로 키우려는 계획도 밝혔다.

미래 전장 혁신 이끄는 한국의 ‘천무 3.0’
천무 3.0은 다연장로켓 진화의 정점에 서 있는 무기로, 자율 비행 드론과 고성능 유도탄 결합, AI 분석 시스템의 통합으로 미래 다영역 전투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다. 이미 중동과 유럽 등지에서 수출 논의가 이어지며 글로벌 ‘K-방산’의 위상을 증대하고 있으며, 향후 무인 무기 체계와의 연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3.0은 드론 발사와 대함 타격 기능까지 탑재한 진화된 다연장로켓으로, 이미 에스토니아 수출까지 결정되면서 한국 방산 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방향성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차세대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이 무기는 앞으로 한국과 세계 군사판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Copyright © 밀리터리 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