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믿지는 말아야” 입 연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감싸기vs답답 심경 토로

이하나 2024. 10. 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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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의 업소 출입 논란에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직접적으로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둘의 사생활'이라는 부분에서 이홍기는 율희의 폭로로 업소 출입 논란이 불거진 최민환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종훈이 성범죄로 팀을 탈퇴한 상황에서 최민환까지 업소 출입이 논란이 되면서 이홍기가 답답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일각에서는 녹취록까지 나온 상황에서 멤버를 감싸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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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 최민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의 업소 출입 논란에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홍기는 10월 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글을 남겼다.

직접적으로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둘의 사생활’이라는 부분에서 이홍기는 율희의 폭로로 업소 출입 논란이 불거진 최민환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홍기는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홍기의 글은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최종훈이 성범죄로 팀을 탈퇴한 상황에서 최민환까지 업소 출입이 논란이 되면서 이홍기가 답답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일각에서는 녹취록까지 나온 상황에서 멤버를 감싸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율희는 지난 10월 24일 자신의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과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으로 자신의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폭로했다.

율희가 언급한 큰 사건은 최민환의 지속된 업소 출입이었다. 율희는 해당 영상 말미 최민환이 2022년 여러 차례에 걸쳐 유흥업소를 출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논란이 일자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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