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폭로 당했는데 동창들이 나서 해명해준 男배우
연예계가 '학폭' 논란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에 '학폭' 논란이 일어난 스타들도
다시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한 스타의 '학폭'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는 바로 탤런트 조한선입니다.
조한선은 지난 2021년, 동창생에 의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당하며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의 중학교 동창생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탤런트 조한선의 학교 폭력을 폭로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는데요.
작성자는 경기 부천시 소재 역곡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과 함께 "1990년대 중반 조한선은 역곡중에서 악명이 자자한 일진이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중학생 때 이미 키가 180cm가 넘어 괴물같이 큰 체격에서 나오는 완력으로 인해 몸집이 작은 학생들에게 조한선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잦은 폭력과 욕설, 매점 심부름과 빵셔틀을 당했다"라며 자세한 설명을 적어 내려갔는데요.
"조한선이 사 오라는 브랜드의 껌이 없어 다른 것을 사가니 욕을 하며 주먹을 휘둘렀던 것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라는 작성자의 말에 네티즌들은 그를 향한 비난과 함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조한선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학교폭력 주장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의 SNS에 '학폭 논란을 해명하라'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조한선은 일일이 해명의 댓글을 달며 사과를 전했습니다.
조한선은 학폭의 사실 여부를 묻는 댓글에 "사실이 아니다. 너무 죄송하다", "제가 그랬으면 죗값을 받겠다. 그러나 정말 안 그랬다. 그럼에도 너무 죄송하다", "죄송하지만 학폭 안 했다. 하지 않았지만 이미 훅 간 것 같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상황은 다른 동창생들의 등장으로 인해 반전되었습니다.
바로, 조한선의 동창들이 줄줄이 등장해 그를 옹호한 것인데요.
조한선의 SNS와 커뮤니티 폭로 글에 동창들이 댓글을 달며 그의 학창 시절 행적을 설명하며 '학폭' 논란을 반박했습니다.
동창들은 "조한선은 일진으로 유명한 게 아니라 축구를 잘하고 잘생겨서 인기가 많았다", "어려서부터 조한선과 친구고 지금까지도 친구다. 그럴 깜냥이 안되는 사람이다. 그냥 찌질한 애다", "조한선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같은 해 졸업생이다. 빵셔틀이라고 하는데 역곡중엔 매점이 없었다" 등의 댓글을 달았는데요.
군대 훈련소 동기까지 등장해 "훈련소 동기들을 다 잘 챙겼고, 한 달 동안 훈련받은 게 끝임에도 동기들에게 밥까지 사줬다. 훈련 때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다"라며 조한선을 옹호했습니다.
조한선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수많은 동창과 지인들이 줄줄이 나서 그를 옹호하며 조한선의 '학폭' 논란은 '사실무근'으로 사그라들었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써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