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주부들은 수박 껍질 안 버립니다" 알뜰 활용법 3가지

수박 한 통 먹고 나면 나오는 산더미 같은 껍질,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자니 무게도 상당하죠. 그런데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사실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살림 고수들의 수박 껍질 활용법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흰 부분은 아삭한 무침이 됩니다

초록 겉껍질을 벗겨내고 흰 부분만 채 썰어 소금에 10분 절인 뒤 물기를 짜세요. 고춧가루, 식초, 설탕, 다진 마늘에 무치면 오이무침 못지않은 여름 반찬이 됩니다.

아삭한 식감이 좋아 한 번 해 보면 껍질 버리기가 아까워지죠.

새콤한 피클로 일주일 반찬

흰 부분을 깍둑 썰어 소독한 병에 담고, 물·식초·설탕을 1:1:0.7로 끓인 단촛물을 부으면 수박 피클 완성입니다. 냉장고에서 하루 익히면 먹을 수 있죠.

고기 요리나 튀김에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 줍니다. 무피클보다 은은한 단맛이 매력입니다.

버릴 땐 잘게 썰어 말려서

활용하고 남은 껍질은 잘게 썰어 반나절 물기를 말린 뒤 버리세요. 음식물 쓰레기 무게가 절반으로 줄어 수수료도 아껴집니다.

겉의 초록 껍질은 일반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 가능하지만, 지자체에 따라 기준이 다르니 확인해 보시고요.

무침으로, 피클로, 버릴 땐 말려서. 수박 한 통을 껍질까지 알뜰하게 쓰는 방법입니다.

이번 주말 수박 드시고 흰 부분 한 줌만 채 썰어 보세요. 반찬 하나가 공짜로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