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지지 않는 의원실…초선 의원들은 ‘국감 매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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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국회 여의도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일요일에도 의원회관에 나와 보좌진들과 국감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 초선 국회의원들이 첫 국정감사 준비에 매진 중이다.
초선 의원들은 22대 국회를 준비하면서 정부에 대한 질타보다는 담당하는 상임위에 맞춘 '현안 질의'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김 의원은 연금 개혁과 딥페이크 성범죄, 연금의 성별 불평등 문제 등에 관해 국감 질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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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포기하고 현안 질의 준비 매진
여야 초선 국회의원들이 첫 국정감사 준비에 매진 중이다. ‘워라밸’ 포기는 물론 휴일 근무를 위해 국회에 출근하는 의원들도 부지기수였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도 6일 여의도 의원회관으로 향했다. 그는 “미안해서 오늘 의원회관을 나왔다. 우리 사람들(보좌진) 보니까 거의 밤 10시 넘어서까지 매일 야근하더라”며 “옛날이야 회사 다닐 때처럼 자정까지 같이 일했겠지만 세월은 못 속이겠다”고 이야기했다. 고 의원은 “전문 분야인 반도체특별법에 집중하는 건 좋지만, 너무 함몰되지는 않으려고 한다. 국회의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을 하는 것”이라며 “민생에 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질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선 의원들은 22대 국회를 준비하면서 정부에 대한 질타보다는 담당하는 상임위에 맞춘 ‘현안 질의’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남희 의원은 “반짝 이벤트성으로 국감을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이슈를 찾아 문제를 제기하고 정책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연금 개혁과 딥페이크 성범죄, 연금의 성별 불평등 문제 등에 관해 국감 질의를 준비 중이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회사가 의무적으로 매달 납입해야 하는 퇴직연금을 대부분 납입 안 하는데, 거기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지 않는 상황”이라며 “고용노동부에 관련 문제를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우 의원은 실업급여 부정 사용, 60세 이상 근로자 재취업 관련 질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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