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텃밭 지키기’ 강화 출격…첫 재보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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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달 재보궐 선거에 참전했습니다.
오늘 첫 출격지로 인천 강화를 찾았는데요.
선거 승리로 당내 리더십을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손인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여러분, 저희가 국민의힘이 강화의 힘이 되겠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이거 하나씩 삽시다. 저는 이렇게 안에 든 게 좋아."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강화도가 새우젓이 유명한 거 아니에요? 너무 많이 주시는 거 아니에요?"
식사 중인 시민들에게 다가가 허리를 굽혀 악수하고 사인 요청에 응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아 텔레비전에서만 봤는데 아우~) "잘하겠습니다. 직접 보니까 실망하셨죠? 고맙습니다."
인천 강화군수는 한연희 민주당 후보와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 김병연, 안상수 무소속 후보 4파전입니다.
여당 텃밭으로 분류되지만,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무소속 출마가 변수입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안 후보는) 경선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당 대표로서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복당은 없습니다."
한 대표 측은 "선거 승리로 당 내 리더십을 확실히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내일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지원을 이어갑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 이희정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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