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일부 팬들 분노 폭발…"침묵하지 않겠다" 트럭 시위 시작 [RE:스타]



[TV리포트=송시현 기자] 그룹 엔하이픈 희승이 탈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일부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12일 엔하이픈의 일부 팬들은 소속사 하이브 사옥 앞에 다수의 트럭을 보내며 이른바 '트럭 시위'를 시작했다.
앞서 그들은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에 희승의 탈퇴 번복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희승은 엔하이픈의 암묵적인 메인보컬로서 많은 곡에서 핵심적인 파트를 맡아왔다"며 "라이브 무대에서도 팀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멤버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난다는 결정은 팬들로서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고 희승의 탈퇴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최근 발표된 희승의 탈퇴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느끼고 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희승은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팀을 이끌어 왔다"며 "이러한 멤버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게 된다는 사실은 많은 팬들에게 상처로 남는다"고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온라인에서 '트럭 시위 참여자를 모집한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앞서 지난 10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희승의 탈퇴에 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엔하이픈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며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지향점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희승의 탈퇴 이유를 알렸다.
그러나 팬들은 갑작스러운 탈퇴 선언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7-1=0이다. 희승은 단순한 멤버가 아니라 엔하이픈의 중심이자 마음의 일부였다"며 그의 탈퇴에 대한 충격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팬들은 "희승이 직접 마음도 전하고 여러 번 고민했다면, 그가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 엔하이픈과 희승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주)드림애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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