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로망’이 뭐길래...한송이 1400만원 포도 韓 유출에 발끈한 日

이용성 기자 2022. 11. 9.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인머스캣의 뒤를 잇는 고급 포도 품종 '루비로망'의 묘목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유출됐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의 담당자가 지난해 8월 한국의 TV 보도를 보고 묘묙 유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올해 8월 한국에 들어와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루비로망은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나는 고급 포도 품종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샤인머스캣의 뒤를 잇는 고급 포도 품종 ‘루비로망’의 묘목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유출됐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루비 로망' 품종의 포도. /AFP 연합뉴스

아사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의 담당자가 지난해 8월 한국의 TV 보도를 보고 묘묙 유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올해 8월 한국에 들어와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백화점과 고급 슈퍼마켓 등 총 3개 점포에서 ‘루비로망’을 구입했고, 국가 연구기관에 DNA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이시카와현 루비로망 유전자형이 일치했다는 것.

그는 이“생육 기간으로 봤을 때 최소 5년 전에는 묘목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유출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다.

루비로망은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나는 고급 포도 품종이다. 지난 7월 일본에서 열린 첫 경매에서 한 송이에 150만엔(약 142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1995년부터 14년에 걸쳐 이시카와현이 개발한 독자 브랜드로, 2012년부터 해외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한 알의 무게가 20g 이상으로 상당히 크며, 당도가 18도 이상으로 단맛이 특징이다.

루비로망은 일본 총리 관저에도 납품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코로나19로 요양 중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먹고 “매우 풍부한 맛”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