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만우절 농담인가요?" BVB, '블랙&옐로우' 버린 원정 유니폼 공개...팬들 분노 폭발

정승우 2025. 9. 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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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난 만우절 농담이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팬들이 새 시즌 원정 유니폼 공개 직후 거센 불만을 쏟아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 2025-2026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 소개에 따르면 유니폼은 선수들이 입는 '어센틱' 버전과 팬들이 착용할 수 있는 '레플리카' 버전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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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OSEN=정승우 기자] "철 지난 만우절 농담이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팬들이 새 시즌 원정 유니폼 공개 직후 거센 불만을 쏟아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 2025-2026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원정 유니폼은 화이트를 기본으로 블랙 슬리브(소매)와 네온에 가까운 형광 옐로 포인트를 더해 강렬한 대비를 준 것이 특징이다.

구단 소개에 따르면 유니폼은 선수들이 입는 '어센틱' 버전과 팬들이 착용할 수 있는 '레플리카' 버전으로 출시됐다. 어센틱은 푸마의 최첨단 'ULTRAWEAVE' 소재를 적용해 경기 중 마찰과 무게를 최소화했고, 레플리카는 팬 친화적 핏과 디자인으로 일상 착용에도 적합하다. 두 제품 모두 푸마의 땀 배출 기술인 'dryCELL'을 적용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또한 푸마는 이번 레플리카 제품 제작에 'RE:FIBRE' 재활용 섬유 프로젝트를 적용했다. 최소 95%의 재활용 섬유와 사용된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순환 생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디자인 공개 직후 팬 반응은 싸늘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공식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는 "이걸 사는 사람은 자기 잘못", "제발 경기에서 이거 입지 마라", "철 지난 만우절 장난 같은 디자인"이라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클럽의 혁신적 시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은 전통적 블랙 앤 옐로 색상을 더 강하게 강조한 디자인을 원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새 유니폼은 이미 도르트문트 온라인 샵을 통해 판매 중이며, 도르트문트는 이번 주말 리그 경기에서 첫 착용할 예정이다.

[사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이번 유니폼 논란이 선수단과 팬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실제 경기장에서 어떻게 보일지가 팬들의 다음 관심사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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