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라서 못한' 요즘 '현관 인테리어' 트렌드 끝판왕 3가지

현관도 넓어 보이게 하는 타일 선택법

좁은 현관일수록 타일 선택이 중요하다. 최근 트렌드는 600각 대형 타일을 시공해 시선 분산을 줄이고 넓은 공간감을 강조하는 방식이다. 작은 타일은 줄눈이 많아 복잡해 보이기 쉽기 때문에, 무조건 큼직한 타일로 바닥을 깔아주는 것이 국룰이 되었다. 이미 인테리어가 끝났다면, 조립식 데크 타일로도 충분히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다.

신발장은 ‘띄움+간접조명’이 필수

바닥에서 살짝 띄운 띄움 시공은 단순히 예쁜 게 아니라 실용적이다. 자주 신는 신발을 쉽게 꺼내 놓을 수 있고, 아래에 간접조명을 더하면 분위기까지 살아난다. 특히 무광 화이트 신발장이 깔끔하고 유행하며, 손잡이 없는 푸시풀 방식보단 손잡이를 더한 형태가 실제 사용성에선 낫다는 후기도 많다.

조명과 도어락도 이제 스마트 시대

센서 조명을 달아두면 현관에서 불 꺼질 걱정은 없다. 일정 시간 후 자동 소등되는 구형 시스템은 더 이상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 또한 푸시풀 방식의 스마트 도어락이 대세다. 지문이나 얼굴 인식이 가능한 모델은 택배나 짐을 든 상태에서도 편리함을 극대화한다. 작은 변화가 생활의 질을 확 바꾼다.

작지만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공간

현관은 면적은 작지만,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공간이다. 대부분 인테리어에서 후순위로 밀리지만, 실제로는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이기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타일, 조명, 수납 방식만 달라져도 집 전체가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다. 이번 인테리어에선 현관부터 제대로 시작해보는 것이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