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게임은 식은 죽 먹기지!” 틱택토하는 ㅇㅇㅇ들
이 정도 두뇌 회전은 ㅇㅇㅇ들도 가능?
틱택토(tic-tac-toe)는 두 명이 번갈아 가며 O와 X를 3×3판에 써서 같은 글자를 가로, 세로, 혹은 대각선 상에 놓이도록 하는 놀이입니다. 간단하지만 두뇌 회전이 필요한 게임인데요. 사람 뿐만이 아니라 고양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인가봅니다.
고양이들은 틱택토 게임을 어떻게 할까요? 우선 젖소 무늬 고양이가 나무 보드 앞에 앉아 있습니다. 나무 보드는 3x3 모양으로 되어 있고, 고양이 앞에는 주황색 탁구공이 놓여 있습니다. 고양이는 앞발로 공을 튀겨 나무 보드의 원하는 위치에 안착시킵니다. 진짜 대단하죠?
한 고양이가 공을 넣고 나면 다른 고양이가 와서 같은 방법으로 흰색 탁구공을 넣습니다. 고등어 무늬 고양이는 어떤 위치에 넣어야 게임이 진행되는지를 알고 있는 듯합니다. 사뭇 두 고양이의 표정들이 매우 진지합니다. 간식이 걸려 있는 틱택토일까요?
둘이 번갈아 가며 공을 넣고 나니, 결과는 주황색 공을 쓴 젖소 무늬의 고양이가 우승했습니다. 젖소냥이는 이번 틱택토에서 우승했으니 특별 간식을 먹을까요? 두 고양이 모두 재밌게 게임했으니 같은 간식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둘을 보고 "우선 앉아 있는 것부터 천재다.", "머리가 진짜 좋은가봐", "공 가지고 놀지 않는 게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은 두 고양이의 게임을 재밌게 보았습니다.
이렇게 강아지들만 훈련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생각을 깨는 고양이들 행동에 많은 집사들도 고양이들을 훈련해 볼 수 있겠죠? 빙고를 외치는 고양이도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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