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드디어 웃는 모습 보였다”...이라크전 승리 후 무슨 질문 받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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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5일 이라크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연승을 달성했다.
홍 감독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아주 좋았던 게 후반전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었다"며 "그런 점들이 팀에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우리가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선수들이 알아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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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아주 좋았던 게 후반전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었다”며 “그런 점들이 팀에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우리가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선수들이 알아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승리해서 기쁘다”며 “승리를 가져온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고 싶다”고도 했다.
홍 감독은 후반에 교체 선수로 투입된 지 15분 만에 두 번째 골을 넣은 오현규에 대해 “오현규는 일찍 준비했는데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또 홍 감독은 ‘이번 경기에는 야유가 없었다’는 질문에 대해 “(이유는) 잘 모르겠다”며 웃어 보였다.
앞서 지난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에서는 관중들이 홍명보 감독에게 야유를 쏟아낸 바 있다. 당시 FIFA랭킹 23위의 우리나라 대표팀은 96위인 팔레스타인과 0대0으로 비겼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결별한 뒤 5개월간 새 감독을 물색하다가 지난 7월 홍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폭로가 나오자 ‘특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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