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AI 제작 효율화 추진
게임·웹툰 부문 수익성 개선

온라인 만화·웹툰 기업 미스터블루(207760, 대표 조승진)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억28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3.2%로 집계됐다. 회사는 자회사 합병에 따른 경영 효율화와 콘텐츠 부문의 수익 구조 개선을 실적 개선 배경으로 설명했다.
미스터블루는 2024년 웹소설 자회사 데이즈엔터와 영상출판미디어의 합병을 결정하고, 합병기일을 같은 해 7월 1일로 잡은 바 있다.
미스터블루는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영업비용 관리를 병행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했다. 플랫폼과 콘텐츠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비용 효율화를 진행한 것이 1분기 손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웹툰 제작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AI 웹툰 제작 효율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채색, 배경 드로잉, 펜터치 보정 등 반복 작업이 많은 제작 공정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개발 중이다.
AI 도입은 제작 단가 상승 부담을 낮추고 콘텐츠 제작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회사는 후반 작업 공정에 AI 기술을 우선 적용하면 제작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 부문은 자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에오스 레드’와 ‘에오스 블랙’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게임 사업도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블루 IR 관계자는 “2026년은 합병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점”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스터블루의 IP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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