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 출석' 홍명보 감독, 30일에는 10월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이형주 기자 2024. 9.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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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에 부름을 받을 선수들은 누가 될까.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명단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다"라고 23일 알렸다.

홍명보 감독은 그에 앞서 24일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출석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와 별개로 국회에 출석해 본인과 관련된 의혹에 해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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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오만과의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10월 A매치에 부름을 받을 선수들은 누가 될까.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명단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다"라고 23일 알렸다.

홍명보호는 10월 10일에는 요르단으로 가 원정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예정돼 있고, 10월 15일에는 이라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다.

7월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첫 일정이었던 9월 A매치 2경기를 1승 1무로 마친 바 있다. 홈에서 치러진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원정서 열린 오만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그에 앞서 24일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출석할 예정이다. 지난 5일 문체위는 축구협회 운영 실태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홍명보 감독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인 출석을 거부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홍명보 감독은 이와 별개로 국회에 출석해 본인과 관련된 의혹에 해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홍명보 감독 뿐만 아니라 정뭉규 KFA 회장, 이임생 KFA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전 KFA 전력강화위원장 등 KFA 주요 인사들도 24일 증인으로 채택된 상황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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