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꼭 가보고 싶어' 한국 예능에 푹 빠진 할리우드 톱스타

레옹

오스카를 수상한 적 있는 할리우드 S급 배우가 최근 한국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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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우는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콘텐츠를 접한 후 "한국에 가보고 싶어졌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혀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번도 한국 온 적 없는데.. '한국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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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바로 나탈리 포트만이다. 오스카 수상 경력의 이 배우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했다.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애청자라고 밝힌 포트만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아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발견했다"며 흑백요리사를 소개했다.

Back to back chef

특히 포트만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정말 엉뚱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흑백요리사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한국에 가본 적이 없지만, 가보고 싶어졌다"는 바람을 표현하기도 했다.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는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에드워드 리, 최현석 등 유명 셰프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변신
토르 : 러브 앤 썬더

포트만은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2022년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는 마이티 토르로 변신해 슈퍼히어로 장르에 도전했다.

토르 : 러브 앤 썬더

40세가 되어 슈퍼히어로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배우로서 슈퍼히어로를 연기할 기회는 매우 드물다"며 "특히 40세가 되어 그런 기회를 갖는 것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 디셈버

2023년에는 토드 헤인즈 감독의 '메이 디셈버'에서 줄리안 무어와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에서 포트만은 논란의 여성 그레이시를 연기할 배우 엘리자베스 베리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프리미어를 가진 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어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타워즈의 '여왕님'으로 복귀
스타워즈 에피소드2 : 클론의 습격

스타워즈 시리즈의 프리퀄 3부작에 여왕 '파드메 아미달라'역으로 출연했던 나탈리 포트만.

아소카 시즌2

마침 차기작으로 디즈니+ 시리즈 '아소카' 시즌2에 파드메 아미달라 역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과연 한번도 한국을 방문 한 적이 없다는 아역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가 차기작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게 될지, 그게 아니더라도 한국 거리를 활보하는 나탈리포트만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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