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김희선'으로 불리던 법학과 엄친딸의 결혼 후 근황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지만
작은 키 때문에 변호사가 되기로 해
법학과로 진학한 '이대 김희선'.

방송에 출연해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됐다는데
'이대 김희선'의 최근 모습을 알아보자!

17년 전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단연 독보적인 인기로 ‘꽈당 민정’, ‘서 선생’ 등의 별명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서민정.

2007년 돌연 결혼 발표와 함께 홀연히 미국으로 떠났던 서민정은 이후 2017년 팬들의 성화에 가족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민정은 1년간의 방송 생활 후 미국으로 돌아가 미국 내 한인 네트워크에서 ‘한국인의 날’ 등 행사에 참석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으나 지난 2020년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다.

지피지기

학창 시절 아나운서를 꿈꾸던 서민정은 키가 작아서 아나운서는 힘들 것이라는 친구들의 말에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대로 진학했다고 전했다.

이화여대 법대로 진학한 서민정에 대해 대학 동문인 MBC 서현진 아나운서는 “서민정이 ‘이대 김희선’으로 불렸다”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아나운서는 못됐지만 1999년 SBS ‘호기심천국’ 리포터로 데뷔한 서민정은 ‘음악천하’, ‘핫라인스쿨’, ‘출발 비디오 여행’, ‘섹션TV 연예통신’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의 어머니가 “얼굴도 안 예쁜데 무슨 방송이냐”라는 말을 하자 항상 미소 띈 얼굴로 방송에 임했던 서민정은 밝은 미소와 표정이 트레이드마크가 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를 통해 노주현의 엉뚱 발랄한 딸 ‘노민정’으로 큰 인기를 끌던 서민정은 이후 정극 연기에 도전했으나 특유의 밝은 모습이 이미지 변신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사랑받은 서민정은 광고계의 러브콜은 물론 각종 예능에 출연해 절정의 인기를 누렸으나 재미교포 2세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 결혼하며 은퇴했다.

서민정의 남편은 TV를 잘 안 보던 성격이라 그가 연예인임을 전혀 몰랐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봐주는 남편에 호감을 느끼며 두 사람은 만남 세 번 만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으며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서민정은 지난 2021년 MBC ‘다큐 플렉스’에서 ‘거침없이 하이킥‘ 배우들의 근황을 다루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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