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 감량을 시작하면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당연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모든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방해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를 천천히 돕는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어떤 탄수화물이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자.
비트, 높은 영양 밀도로 체중 감량을 서포트

비트는 채소 중에서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동시에 섬유질과 다양한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해 건강한 체중 감량에 유리한 식품이다.

낮은 칼로리에 비해 수분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며,
질산염 성분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자연스럽게 고칼로리 음식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감자, 뜨거울 때보다 식혀 먹는 것이 핵심

감자는 수분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는 식품이다.
일반적으로는 튀기거나 으깨어 고열량 재료를 섞어 먹는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고 오해되지만,
조리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

삶은 감자를 식혀 먹으면 ‘저항성 전분’이 증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이 전분은 장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소화를 돕고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옥수수, 간단한 간식 이상의 역할

옥수수는 100칼로리 정도의 낮은 열량에 섬유질 3g이 포함돼 있어 오랜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제2형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비만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의 일부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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