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초동방역에 만전..신속 살처분"

정아란 2022. 9. 28.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강원도에 이어 경기도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추가로 확인된 것과 관련,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방일 중인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 발령 등 초동 방역을 빈틈없이 진행하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서 추가 발병 확인에 방일 중 긴급지시
한덕수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강원도에 이어 경기도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추가로 확인된 것과 관련,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방일 중인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 발령 등 초동 방역을 빈틈없이 진행하라고 했다.

가용 자원을 총동원,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적 있는 인천 강화나 경기 파주·연천 등 인접 지역의 돼지농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방역 관리를 주문했다.

환경부 장관에게는 발생농장 주변뿐 아니라 경기·강원 지역에 설치한 울타리를 신속히 점검하고 야생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과 포획도 집중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통한 오염원 제거·소독도 지시사항에 포함됐다.

ai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