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왜 맨유 이적했나...5개월 만에 몸값 ‘150억’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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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몸값이 하락했다.
매체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더 리흐트이 몸값은 5,500만 유로(약 812억 원)로 떨어졌는데 이는 5월의 6,500만 유로(약 959억 원), 지난 2023년 여름의 7,500만 유로(약 1,108억 원)에 비해 상당히 감소한 수치다. 그는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9경기에 나섰으나 불과 5개월 만에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몸값이 감소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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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몸값이 하락했다. 불과 5개월 만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더 리흐트의 몸값은 맨유에 입단한 이후 크게 떨어졌다”라고 전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더 리흐트. 데뷔 시즌부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으나 1년 만에 입지가 뒤바뀌었다. 시즌 초,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꾸준한 기회를 부여했고 더 리흐트 역시 잔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며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물론 기회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후반기 들어 에릭 다이어가 영입됐고 김민재의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기회를 잡았다. 비록 뮌헨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으나 나름대로 명예 회복에 성공한 더 리흐트였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뮌헨을 떠났다.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더 리흐트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내오던 맨유는 무려 4,500만 유로(약 664억 원)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활약은 기대 이하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으나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또한 맨유 역시 공식전 5경기 무승의 늪에 허덕이는 중이다.
좀처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더 리흐트. 몸값도 폭락하고 있다. 매체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더 리흐트이 몸값은 5,500만 유로(약 812억 원)로 떨어졌는데 이는 5월의 6,500만 유로(약 959억 원), 지난 2023년 여름의 7,500만 유로(약 1,108억 원)에 비해 상당히 감소한 수치다. 그는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9경기에 나섰으나 불과 5개월 만에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몸값이 감소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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