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계약 멈춰봐” 현대 신형 아이오닉6 스파이샷 유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 세단 아이오닉 6가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다. 최근 스파이 샷에서 독일 번호판을 단 아이오닉 6 테스트 뮬이 확인됐다. 전면부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프런트 범퍼 하단과 헤드라이트, 주행등 디자인 변경이다. 대신 픽셀 스타일 방향지시등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후면에는 7픽셀 폭의 신규 후진등이 적용되며, 리어 안개등 역시 재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 역시 편의성과 사용성 개선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 전화 충전 패드 위치 이동, 에어컨 및 인포테인먼트 컨트롤 다양화, 스티어링 휠 변경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커넥티드 내비게이션과 내장 대시캠도 포함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 라인업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롱레인지 배터리 용량이 77.4 kWh에서 84 kWh로 높아지며, SE 트림 주행가능거리는 581km에 달할 전망이다. 고성능 N 모델도 아이오닉 5 N과 유사한 스펙으로 2025년 9월 출시 예정이다.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는 향상된 주행성능과 안전성, 넓어진 주행가능거리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픽셀 라이팅 외관과 실용성 높은 인테리어로 전기차 라인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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