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상대 ‘1골 1도움 원맨쇼’ 그게 바로 나! 황인범, EPL 스카우트 앞 세르비아컵 ‘변함없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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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3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최종전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황인범은 올 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3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인포머'는 "EPL 스카우트가 황인범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것"이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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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3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최종전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즈베즈다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다. 반대로 맨시티는 ‘디펜딩 챔피언’답게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섰다.
이 경기는 맨시티의 3-2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경기 최우수선수(MOM)는 맨시티에서 나오지 않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 붙박이 미드필더이자 즈베즈다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이날 MOM이었다.
황인범은 대전하나시티즌, 아산 무궁화 FC(해체),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루빈 카잔, FC 서울, 올림피아코스 FC 등 다양한 팀을 거쳤다.
황인범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도 핵심 중의 핵심이다. 황인범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주역으로 A매치 5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 중이다. U-23 대표팀 소속으로 나섰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 등과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앞장선 바 있다.
2022-23시즌을 마치고 자리한 즈베즈다에서도 붙박이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황인범은 올 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3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키 패스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2개로 공격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올 시즌 UCL 조별리그 6경기에선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경기당 키 패스는 리그보다 많은 평균 2.7개를 기록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황인범을 주목하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인포머’는 “EPL 스카우트가 황인범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것”이란 소식을 전했다. 스카우트를 파견한 구단은 EPL 중위권 팀인 것으로 알려진다.
EPL 스카우트가 파견된 건 4월 25일 라이벌 파르티잔과의 2023-24시즌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이었다.
황인범은 이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황인범은 전반 2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피터 올라인카의 헤더골을 도왔다. 황인범은 후반 12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황인범은 EPL 스카우트가 지켜본 날에도 변함없는 경기력을 뽐냈다. 황인범이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EPL 입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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