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분양시장, 인천 검단신도시는 달랐다

지난해 분양시장은 실적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만큼 위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HUG가 분양보증을 제공한 신규주택은 12만9,709가구로 이는 금융위기 여파로 시장이 크게 침체 됐었던 2010년(8만989가구) 이후 최저 수준에 해당합니다.

청약자 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 지난해 전국 분양 아파트의 1순위 접수 건수는 총 108만4,284건으로 2021년 293만4,789건, 2022년 112만2,418건 등으로 매년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인데요. 특히 인천 내에서도 서구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분양시장은 달랐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아파트 청약률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지난해 인천에서는 총 20개 단지가 분양해 1순위 접수 건수는 총 5만250건이 이뤄져 평균 5.16대 1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곳 가운데 검단신도시 물량은 총 6곳이었으며 이들이 기록한 1순위 접수건은 무려 4만6,667건으로 지난해 인천 분양시장 1순위 접수 건의 92.8%를 차지했습니다.

1순위 청약률도 검단신도시 물량들이 1위~6위 모두 자리잡았습니다. 1위는 10월에 분양했던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기록한 111.51대 1 이었으며 2위는 ‘e편한세상 검단웰카운티(21.46대 1)’이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검단신도시 분양시장이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 것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연장,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고금리와 치솟고 있는 분양가에 힘들어하는 수요자들에게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검단신도시 분양 물량들이 주목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로 주욱~ 좋은 분위기 이어간다” 브랜드와 상품성으로 무장한 아파트

올해 들어서도 인천 검단신도시 분양시장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지난 1월에 분양에 나섰던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와 ‘제일풍경채 검단3차’ 아파트 모두 1순위 통장 1만건 이상 접수돼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달에도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DL건설이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인데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9·119㎡, 총 732가구 규모며 전용면적별로 △84㎡ 520가구(4개 타입) △99㎡ 92가구(2개 타입) △119㎡ 120가구(4개 타입) 등 입니다.

‘e편한세상’ 브랜드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2회, ‘국가브랜드 대상’은 6년 연속 수상을 했고,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2021년 2관왕(‘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 ‘앱스’), 2023년 1관왕(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을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매우 높습니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청약결과에서 1순위 접수 상위 20곳 가운데 15곳이 ‘e편한세상’ 같은 브랜드 아파트들입니다. 지난해 전국 최다 1순위 청약 접수건을 기록한 단지는 10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했던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으로 총 13만3,042건이 몰렸습니다.

앞으로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주변으로 9개 아파트, 2개 연립·단독주택이 계획 돼 있는데 메이저 브랜드 단지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이외에 ‘푸르지오(단지명 미정)’뿐으로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이 매우 높습니다.

e편한세상 만의 주거플랫폼 ‘C2하우스’…높은 공간활용도, 개방감 뛰어나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e편한세상’만의 주거플랫폼인 ‘C2하우스(HOUSE)’가 적용되며, 모두 중대형 면적으로 공급 돼 공간 구성도 넉넉하게 설계됐습니다.

C2하우스는 구조 벽체를 최소화 하고 가변벽체를 사용해 가족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구조변경이 가능합니다.

특히 넉넉한 수납공간이 눈길을 끄는데요.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이 설계되며 드레스룸의 경우 창이 있어 쾌적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전용 99㎡, 119㎡에 있는 알파공간은 침실 이외에도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전용 84㎡C, 99㎡B는 거실과 주방, 식당이 연결된 LDK 구조로 개방감을 더욱 높여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탑 세탁존, 탁 트인 시야를 느낄 수 있는 와이드 주방창호, 고급 주거 감성을 담은 건식 세면대 등 C2하우스 만의 차별화된 혁신설계로 입주자들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면적에 따라 상이).

다양한 첨단시스템, 다채로운 커뮤니티 눈길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여러 시스템들도 적용됩니다.

우선 단지 내부와 외부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해 주며 미사용시 전력소모가 되는 대기 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콘센트도 설치(거실, 침실에 각 1개소)됩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원패스, 화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자동식 소화기가 설치되며 안전을 위한 저층부 및 최상층 방법 감지기, 고해상도 CCTV(200만 화소), 입출차 관리 시스템 등도 도입됩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이 됩니다. 웰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등을 비롯해 스터디룸과 독서실이 있는 ‘에듀센터’, 업무를 볼 수 있는 ‘공유오피스’, 키즈카페와 시니어라운지 및 시니어북카페가 있는 ‘웰니스센터’ 등이 단지 지상 1층~지하 3층 곳곳에 자리합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 자연환경 등 높은 미래가치 품은 단지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의 입지도 우수한 수준입니다.

먼저 교통의 경우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이용해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5분대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2025년 상반기 개통예정이며 인천을 시작해 김포, 경기 남부(성남, 광주, 하남, 여주)를 거쳐 강원(원주)까지 연결되는 GTX-D노선도 추진됩니다. 이외에도 원당~태리간 왕복 4차로 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단지 가까이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마전중, 검단고 등의 학군을 가지며 검단신도시 5개 특화구역 가운데 상업, 문화, 전시, 업무시설들이 들어설 커낼콤플렉스, 스마트워크센터, 청년문화공간, 통합보육센터, e-에듀콤플렉스 등 일과 삶의 균형에 초점을 맞춘 워라밸빌리지 등도 가까워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입니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공원과 녹지가 풍부한 4단계 지역에 위치해 있어 반경 1km 내에 근린공원, 문화공원, 역사공원, 나진포천 등의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단지의 청약일정은 3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교통 인프라와 상업, 업무시설 등의 확충으로 정주여건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면서 “최근 주택건설 시장은 사업비가 증가로 분양가가 오르고 있어 수요자들 부담 또한 가중될 수 있는 만큼 분상제를 적용 받아 부담이 덜 한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