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걷다가 제2의 김희선,김태희라며 캐스팅된 4차원 여중생
영화 TMI
1.<로맨틱 헤븐> - 길거리서 걷다가 제2의 김희선,김태희라며 캐스팅된 여중생
-김지원의 사실상 첫 연기 데뷔작에서 주연을 맡게된다. 바로 장진 감독의 영화 <로맨틱 헤븐> 이었다. 지상에서 천국까지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이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코미디 드라마로 완성한 작품이다.
-극중 김지원은 골수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골수이식자를 찾아나서는 4차원 소녀 미미로 출연했다. 사실상 첫 주연이자, 영화 데뷔인데도 불구하고 김지원은 이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장진 감독도 이후 김지원 이라는 신인배우가 자신의 작품에 새로운 얼굴로 등장하자
신선하지 않냐"
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지원은 인터뷰에서 중학생 시절 길거리 캐스팅 일화와 장진 감독이 자신을 중요 배역으로 캐스팅해
올해 신인상 못 받으면 같이 죽자"
라고 말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간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자와 팬들로 부터 제2의 김희선, 김태희로 비교되는 것에 대해
그분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고 또 부담된다"
고 말하며 꿈은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수, 연기, 연극, 영화, 소설 등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포부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포부를 드러냈던 신인 배우는 현재의 대세 스타로 성장했다.
- 감독
- 장진
- 출연
- 김수로, 김동욱, 김지원, 심은경, 이순재, 전양자, 김동주, 이문수, 이한위, 김병옥, 장다경, 김준배, 임원희, 김원해, 이용이, 김재건, 이철민, 이나라, 정규수, 이재용, 유선, 한재석, 김무열, 김대령, 이태규
- 평점
- 2.42
2.<미성년> - 이창동 감독 앞에서 연기를 펼친 신예들
-미희(김소진)와 아기를 함께본 주리(김혜준)와 윤아가 버스정류장에서 앞으로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다가 말싸움으로 번져 각자의 길을 가는 장면.
-두 배우의 연기가 가장 돋보인 장면인데 실제 촬영때 이창동 감독이 놀러와 지켜봐서 더욱 열심히 할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촬영이 끝나고 이창동 감독이 사온 간식을 먹고 사진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감독
- 김윤석
- 출연
-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김윤석, 김희원, 이희준, 정종준, 이정은, 염혜란, 이상희, 유순웅, 미람, 이윤재, 김혜윤, 성도현, 황재열, 정이랑, 권유나, 신하준, 김윤석, 황기석, 김욱, 정현수, 김석원
- 평점
- 3.55
3.<밀정> - 불쌍해 보여야 하는데 너무 예뻐서 강제로 살뺀 여배우
-연계순이 히가시와 정출이 보는 앞에서 고문을 당하는 장면. 생애 첫 고문 장면인데다 진짜로 손발이 묶인 상태로 의자에 묵여서 한지민은 심리적으로 정말 무서웠다고 한다. 영화속 한지민이 두려워서 벌벌 떨고 무서워 하는 표정은 진짜로 공포에 빠진 한지민의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연계순의 처절함과 공포심을 부각하고자 한지민은 2주간 디톡스를 하며 4kg을 감량했다. 영화를 보면 한지민의 신체가 너무 말랐음을 확인할수 있다. 여기에 얼굴에 야윈 모습이 강조된 분장을 했는데, 김지운 감독이 분장을 해도 너무 예쁜 한지민의 모습을 보며 더 분장하도록 지시했다.
-시나리오에 두려움에 사로잡힌 계순이 '짐승처럼 울부짖는다'라는 지문이 있었는데, 처음 이 지문을 보고 어떻게 연기할지 몰랐는데, 결국 고문 장면을 시작하자 정말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 감독
- 김지운
- 출연
- 송강호, 공유, 한지민, 츠루미 신고, 엄태구, 신성록, 허성태, 포스터 B. 버든, 김동영, 고준, 서영주, 이병헌, 박희순, 백청강, 정유안, 권수현, 이환, 곽자형, 유상재, 조영규, 최유화, 한수연, 남문철, 이설구, 이수광, 지은, 유재상, 최윤라, 곽민호, 김문학, 원진아, 옥자연, 홍인, 백인권, 황무영, 정하담, 최희도, 김이슬, 금새록, 정미남, 허형규, 임서영, 오수, 성일, 손소영, 김정우, 박상훈, 하민, 최마로, 이지민, 박종대, 김지운, 김지운, 최재원, 최정화, 이진숙, 김지용, 김재홍, 조규영, 조화성, 조상경, 김서영, 김신용, 정두홍, 정윤헌, 곽태용, 황효균, 윤대원, 양진모, 모그, 최태영
- 평점
- 3.56
4.<티끌모아 로맨스> - 매니저의 떠는 모습을 참고한 송중기의 떠는 연기
-집주인으로 부터 옥탑방에서 쫓겨난 천지웅이 옥탑방 바깥에서 노숙하며 자는 장면.
-이때 너무 추워서 송중기가 리얼하게 몸을 떠는 연기를 펼쳤는데, 실제로도 추웠던 것도 있었지만, 이는 송중기가 오랫동안 아껴뒀다가 선보인 연기 장면이었다고 한다. 과거 자기 매니저가 차안에서 잘때 추운듯 몸을 떠는 모습을 보고, 언젠가 써먹어야 겠다고 생각해 뒀다가 이때 쓰게 되었다.
- 감독
- 김정환
- 출연
- 한예슬, 송중기, 신소율, 이상엽, 이재원, 이용주, 김동현, 문세윤, 라미란, 한사명, 김경태, 이동희, 김지나, 김정환, 곽용수, 구정아, 정훈탁, 김정환, 구정아, 홍승혁, 김진성, 김선민, 이병훈, 황주혜, 추교선, 장주희, 김성미, 정인호, 이승엽, 김철준, 윤대원, 박주영
- 평점
- 2.29
5.<1987> - 연기를 잘했던것 뿐인데, 사람 잘때리는 배우로 오해받은 김윤석
김정남 체포 실패에 화가난 박처장이 남영동 형사들의 리더인 박계장(현봉식)에게 발길질을 가하는 장면. 당연히 배우의 안전을 위해 현봉식의 명치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때리게 한 것이다. 그런데 김윤석의 때리는 자세가 너무 리얼했던 탓에 이를놓고 배우의 애드리브로 오해한 이들이 많았다. 그저 연기만 잘했을 뿐인데…
- 감독
- 장준환
- 출연
-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설경구, 여진구, 강동원, 문성근, 오달수, 고창석, 우현, 정인기, 문소리, 유승목, 현봉식, 박지환, 이용직, 박지홍, 김경덕, 김의성, 최광일, 김수진, 김종수, 김혜정, 조우진, 임철형, 박경혜, 김병철, 김승훈, 이형원, 김푸름, 이현균, 이신성, 이화룡, 전정관, 최현종, 이태형, 박용, 박민이, 박준영, 민우기, 한준우, 이창훈, 황정민, 지웅배, 박상민, 박지열, 강정우, 김성혁, 장근영, 정은경, 유정호, 김철윤, 윤상화, 김경찬, 김경찬, 이우정, 장준환, 이우정, 장영환, 김우형, 김승규, 정광호, 한아름, 김윤석, 채경화, 이은이, 황현규, 김정자, 박영식, 정성호, 박요섭, 곽태용, 황효균, 홍정호, 양진모, 김태성, 김석원, 최은아, 정상우
- 평점
-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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