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KB금융에서 희비 엇갈린 '자매' 고지우와 고지원 [KLPGA]

하유선 기자 2025. 9. 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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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둘째 날 경기가 5일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됐다.

고지우는 우연히도 동생 고지원(21)이 K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공동 41위)부터 하락세를 탔다.

반면 메디힐 대회를 건너뛴 고지원은 우승 후 처음 참가한 BC카드 대회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한 뒤 KG 레이디스 오픈 공동 13위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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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2R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자매 골퍼 고지우와 고지원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둘째 날 경기가 5일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됐다.



 



하반기 들어 다소 주춤했던 '버디 폭격기' 고지우(23)는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722야드)에서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10계단 도약, 하반기 들어 처음 선두권에서 경쟁하게 됐다.



 



올해 6월 말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우는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부터 상반기 마지막 시합인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까지 거의 매 대회 매서운 샷을 뽐냈다. 



상반기에만 톱10에 9번 진입하면서 한때 평균 타수 1위를 달렸고,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선두권을 다투었다. 



 



고지우는 우연히도 동생 고지원(21)이 K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공동 41위)부터 하락세를 탔다.



이어진 메디힐 대회 공동 46위, 그리고 지난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컷 탈락하는 등 3개 대회 연달아 중하위권으로 마쳤다.



 



반면 메디힐 대회를 건너뛴 고지원은 우승 후 처음 참가한 BC카드 대회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한 뒤 KG 레이디스 오픈 공동 13위로 선전했다.



 



그러나 고지원은 난도 높은 메이저 대회에서 이틀 연속 100위 밖으로 밀려나면서 컷 탈락했다.



1라운드 때 8오버파 80타로 심하게 흔들려 공동 109위가 됐고, 2라운드에서도 6타를 잃어 같은 순위를 유지하면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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