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길거리 라방 찍다 행인에 폭행 당했다

김송이 기자 2024. 10. 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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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갖가지 민폐 행동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킨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길거리에서 폭행 당했다.

지난 24일 밤 조니 소말리는 일행과 함께 서울 홍대 거리를 걸으며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다.

남성이 다시 발걸음을 돌리자 조니 소말리의 일행이 따라붙었고, 남성은 촬영하는 그의 휴대전화를 뺏었다.

이에 조니 소말리의 일행이 돌려달라고 하자, 남성은 휴대전화를 멀리 던져버리고 다시 갈 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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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조니 소말리 일행의 휴대전화를 빼앗았다가 던져버리는 남성. (X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최근 한국에서 갖가지 민폐 행동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킨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길거리에서 폭행 당했다.

지난 24일 밤 조니 소말리는 일행과 함께 서울 홍대 거리를 걸으며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다.

이때 조니 소말리를 알아본 한 남성이 다가와 주먹으로 그를 쳤다. 남성이 다시 발걸음을 돌리자 조니 소말리의 일행이 따라붙었고, 남성은 촬영하는 그의 휴대전화를 뺏었다.

이에 조니 소말리의 일행이 돌려달라고 하자, 남성은 휴대전화를 멀리 던져버리고 다시 갈 길을 갔다.

이후 조니 소말리는 한쪽 눈 위에 밴드를 붙이고 다시 방송을 진행했다.

(X 갈무리)

앞서 조니 소말리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춘 후 옆에서 상의를 벗고 춤을 춰 공분을 샀다.

또 지하철에서 음란물 영상을 재생하거나 편의점에서 먹던 컵라면을 테이블에 붓는 등 각종 기행을 벌였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조니 소말리는 과거 일본 식당에서도 방송을 진행하다가 영업 방해 혐의로 기소돼 20만엔(한화 약 183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JTBC '사건반장')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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