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의원들과 한 자리에…‘선관위 개혁’으로 공조 시동?
[앵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오늘(23일) 선관위 개혁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당권파와 개혁신당 의원들이 함께 자리했고, 보수 재건 얘기가 나왔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합니다.
국민의힘 소장파에, '친한동훈계', '옛 친윤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까지, 한 의원과 나란히 앉았습니다.
선거 제도 개혁을 주제로 한 토론회입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 "우리 한동훈 의원님도 1호 법안으로 내셨던데, 선관위를 좀 확 뜯어고치는…."]
토론회에선 장동혁 대표가 주장하는 '전면 재선거', 음모론은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성권/국민의힘 의원 : "(이번 사태가)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연결되는 것을 철저하게 배격해야 한다는…."]
한 의원은 장 대표는 아예 언급하지 않고서 이재명 대통령을 때리고 '보수 재건'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 : "참담한 (투표용지) 사태에서 보수 정치가 실력을 보여주고 여기서 유능함을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 재건' 연대 대상인 개혁신당도 함께 했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원내대표 : "한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우리 정치 전체 또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주권을 지키는 문제다."]
앞서 한 의원의 1호 법안엔 국민의힘 의원 31명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옛 친윤계' 주축의 연구 모임에도 가입하며, 한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 : "저 개인 입장에서의 복당이라든지 이런 차원이 아니라, 큰 싸움도 앞두고 있고…"]
거취 압박 속 입원 중인 장 대표는 '연어 술 파티' 의혹을 비판하며 입원 뒤 첫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복귀할 거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497표 개표도 안 했다”…선관위, 알고서도 개표 종료
- [단독] 미개표 투표지는 어디에?…선관위 “확인 어렵다”
- 메시·음바페·홀란 ‘난공불락 퐁텐의 13골 도전’
- 남아공 약점은?…“강한 압박·빠른 역습 필요”
- 역대급 변동성 ‘롤러코스피’ 레버리지 ETF 영향?
- ‘한국도 뚫렸다’던 좀비 영상…필로폰 투약 30대 검거
- [단독] ‘5명 사망’ 한화 대전공장 56동…‘무허가’ 시설이었다
- “제비뽑기 한 판?”…카톡 게임에 수백 오가는 10대 도박 단체방
- “돈은 우편함에”…전국 돌며 1억 5천 가로챈 수거책 구속
- 편의점 의약품 20종으로…14년 만에 확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