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나라 걱정하는 그대, 진짜 걱정되면 당원 가입이 정답"

이밝음 기자 2022. 9. 2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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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나라 걱정하는 그대, 진짜 걱정되신다면 당원가입이 정답"이라며 또다시 당원 가입을 독려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후 꾸준히 당원 모집 글을 올려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28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차·4차·5차 가처분(전국위원회의 당헌 개정안 의결 효력정지·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비대위원 8인 직무정지)을 일괄 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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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3일 만에 글 올리고 당원 모집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2.9.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나라 걱정하는 그대, 진짜 걱정되신다면 당원가입이 정답"이라며 또다시 당원 가입을 독려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후 꾸준히 당원 모집 글을 올려왔다. 오는 28일 가처분 심문을 앞두고 다시 한번 세력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28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차·4차·5차 가처분(전국위원회의 당헌 개정안 의결 효력정지·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비대위원 8인 직무정지)을 일괄 심리한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 추가 징계도 앞두고 있다. 윤리위는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절차를 개시했다. 징계 사유로는 "당원과 당 소속 의원, 그리고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비난적 표현을 사용하고,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유해한 행위"라고 설명해 이 전 대표가 '개고기', '신군부' 등 표현을 사용한 것을 겨냥했다.

한편 이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22일 이후 3일 만이다. 당시 이 전 대표는 "가처분 답변서나 여러가지 자료들 이런 거 자세하게 읽어보느라 하루 종일 종이를 보고 있어서 그런지 눈 건강이 요즘 너무 안 좋아서 SNS를 자주 확인 못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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