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간판 세단 '디 올 뉴 그랜저'가 연말 특수를 맞아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7,212대를 기록하며 11월(5,047대) 대비 42.9% 증가했다. 이는 현대차 전체 모델 중 12월 판매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부의 상징'으로 불리는 그랜저는 2025년형 모델을 통해 한층 강화된 첨단 사양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차로 유지 보조(LFA) 2' 시스템이다. 개선된 전방 카메라와 조향 제어 방식으로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이 한층 향상됐다.

고급화 전략도 눈에 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되어 블랙 그릴과 블랙 앰블럼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이 전 트림에서 기본 제공된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공조제어기까지 OTA 업데이트 범위를 확대했으며, 기어 R단 진동 경고 기능과 실내 소화기를 기본 장착했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이 3,768만 원부터 시작하며, 3.5 모델은 4,015만 원부터다. 연비효율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모델은 4,291만 원부터 판매되며, 복합연비 최대 18km/L를 기록한다.

1월 한 달간 재고 물량에 대해 최대 100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11월 이전 생산 모델은 100만 원, 12월 이후 생산 모델은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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