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가수 이정도 "바야흐로 이 시대가 왔다" 극찬한 스포츠는?

유튜브 채널에 피클볼 경기 모습 업로드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국내서도 상승세

[한라일보] 최근 제2의 고향 제주에서 연기와 뮤지컬 보컬 전문학원을 개원한 이정이 "바야흐로 피클볼 시대가 왔다"고 극찬하는 쇼츠영상을 올렸다.

스튜디어 이정 유튜브 캡처.

이정 유튜브 채널에 '특활제주' 피클볼클럽 티저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이정은 피클볼클럽에서 피클볼을 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주고받는 볼이 번쩍거려 눈길을 끌었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의 요소가 결합된 구기종목으로 최근 시니어들과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서는 4년 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하는 스포츠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딱딱한 볼을 사용하고 하드코트에서 하다보니 소음이 심하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곳곳에 구장 설치가 이뤄지며 소음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피클볼의 장점은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실제로 1시간 정도만 배우면 바로 게임을 할 수 있어 테니스를 배우는데 기본 3개월에서 6개월이 소요되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라켓 가격도 2~3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제주해양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은 최근 '돌싱포맨'에 출연,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제주 #가수 #이정 #피클볼 #한라일보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