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母 젖동냥 선택이 결핍으로, 사랑 받고 싶어 활발하게 다녀”(김창옥쇼3)

박수인 2024. 9. 1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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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이 어린 시절의 영향으로 활발하게 다녔다고 밝혔다.

김창옥은 "어머니가 저를 늦게 낳고 모유 수유를 했는데 폐렴에 걸리신 거다. 모유 수유를 할 수 없어서 친구 또래 어머니들에게 젖동냥을 보냈다. 정서적 외로움과 허기, 엄마의 부재가 결핍이 된다. 그러면서 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사랑 받고 싶어서 엄청 활발하게 다녔다. 내가 특이한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좋아해주니까"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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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창옥이 어린 시절의 영향으로 활발하게 다녔다고 밝혔다.

9월 17일 첫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은 ‘가족 논쟁! 별 걸 다 정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꾸며져 '플러팅 중독 남편, 선 좀 그어주세요' 사연이 공개됐다.

김창옥은 "어머니가 저를 늦게 낳고 모유 수유를 했는데 폐렴에 걸리신 거다. 모유 수유를 할 수 없어서 친구 또래 어머니들에게 젖동냥을 보냈다. 정서적 외로움과 허기, 엄마의 부재가 결핍이 된다. 그러면서 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사랑 받고 싶어서 엄청 활발하게 다녔다. 내가 특이한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좋아해주니까"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내가 뭐라도 할 때 사람들이 반응해주는 게 사랑이다. 그런 리액션을 받고 싶었던 거다. 그런데 블랙홀 없이 사라지면 이 우주에 나 혼자 있는 것 같다. 여러 명과 같이 있고 싶고 같이 있다가 혼자 있으면 스산함이 온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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