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조인으로 나간 골프
와이프 : 덥다... 이제 진짜 니 혼자 좀 나가라~~~~
한 번도 혼자 나가 본적이 없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1인 조인 신청했습니다.
써클에 guest로 참가가 되었네요...
60중반 정도 되어 보이시는 어르신들이랑 조인이 되었습니다.
혼자라 평소보다 일찍 도착해서 그린 에서 연습을 충분히 했습니다~
충분히 했음에도 실제 라운드에선 다 짧게...ㅠ
나름 목표치는 채웠습니다...
No 멀리건 89타. 해저드 한 방이 좀 아쉬웠네요.... 쓰리 퍼팅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30m내 어프로치는 큰 미스는 없는데 30-100m 어프로치가 미스가 많습니다.
가령 80m 거리가 남았으면 그린에 올려야 하는데 1-20m는 짧아서 못 올리는 샷이 많이 나오네요...ㅠ
혼자 나가니 딱히 재미가 있는 건 아니네요... 다만 연습이다 생각하고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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