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은 옳은 결정"...12년 지났지만 '고마움' 잊지 않았다 "여전히 토트넘 팔로우 해"

한유철 기자 2024. 4. 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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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엑스트라'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토트넘에 온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 내 커리어의 진행 방향에 대해 스크립트를 쓸 수 있다해도, 이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쓸 순 없다.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나도 이들을 팔로우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나 역시 그렇다. 특히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있는 팀은 더 면밀히 지켜본다. 또한, 난 여전히 토트넘도 팔로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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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루카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2018년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팀이 된 토트넘. 모드리치는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토트넘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루카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2018년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팀이 된 토트넘. 모드리치는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토트넘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포포투=한유철]


루카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2018년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팀이 된 토트넘. 모드리치는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토트넘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엑스트라'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토트넘에 온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 내 커리어의 진행 방향에 대해 스크립트를 쓸 수 있다해도, 이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쓸 순 없다.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나도 이들을 팔로우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나 역시 그렇다. 특히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있는 팀은 더 면밀히 지켜본다. 또한, 난 여전히 토트넘도 팔로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현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피지컬이 특출난 것은 아니지만 뛰어난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도사'와도 같은 능력을 보여준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는 기본 옵션이며 공격과 수비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최대 장점은 볼 간수 능력과 탈압박이며 이를 활용해 경기를 조율하는 데에도 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 루카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2018년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팀이 된 토트넘. 모드리치는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토트넘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모드리치를 대표하는 클럽은 레알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활약하고 있으며 통산 525경기 39골 84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레알 소속으로 들어 올린 트로피만 20개가 넘으며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할 때도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크로아티아 대표로 3위에 올랐고 이 활약에 힘입어 2018년 발롱도르의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모드리치의 활약은 현재 진행형이다. 38세로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레알 내에서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37경기 2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모드리치 인생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팀은 레알이지만, 지금의 그를 있게 한 팀은 토트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그는 2008-09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PL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서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2011-12시즌까지 총 4시즌 동안 통산 160경기 17골 2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는 런던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여전히 친정팀의 활약을 팔로우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루카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2018년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팀이 된 토트넘. 모드리치는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토트넘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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