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상태로 승용차 몰아 삼촌 운영 편의점 돌진한 조카 체포

말다툼 끝에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아 삼촌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으로 돌진한 30대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저녁 7시 반쯤,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전주시 평화동의 한 편의점을 들이받아 안에 있던 4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를 낸 남성은 삼촌 부부와 금전문제로 다투다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019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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