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감독, '통산 130SV' 김원중 칭찬 "없으면 안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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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감독이 통산 130세이브를 달성한 김원중(31)을 향해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태형 감독은 15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블론은 많았지만 완벽한 마무리투수는 없다. 김원중은 팀에서 맨 마지막을 막아주는 투수다.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김원중 없으면 안 된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기록 세우기를 바란다. 김원중이 팀의 마무리투수라는 변함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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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태형 롯데 감독이 통산 130세이브를 달성한 김원중(31)을 향해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롯데는 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14일 경기에서 12-9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타선이 폭발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것처럼 보였으나 후반 필승조 구승민과 김상수가 각각 0.1이닝 3실점, 0.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마무리투수 김원중이 1.2이닝 세이브를 만들며 승리를 챙겼다. 김원중은 이날 세이브로 통산 130세이브를 달성했다.
김원중은 "믿고 써주신 감독, 코치님과 함께 싸워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이런 기록을 쌓을 수 있었다. 단순히 개인 기록이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만든 기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쨌든 오늘의 기록은 오늘로 지나간 것이기 때문에 오늘까지만 기뻐하겠다. 집에 가 밥 먹고 자고 일어나 항상 하던 것처럼 준비해서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마운드에 올라갈 수 있게 하겠다. 오래 던지다 보면 더 높은 기록들로 채워질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매일 준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15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블론은 많았지만 완벽한 마무리투수는 없다. 김원중은 팀에서 맨 마지막을 막아주는 투수다.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김원중 없으면 안 된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기록 세우기를 바란다. 김원중이 팀의 마무리투수라는 변함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황성빈(좌익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중견수)-박승욱(유격수)-서동욱(포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애런 윌커슨이다.
황성빈이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출격한다. 황성빈은 7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 도중 주루 과정에서 왼쪽 손을 다쳤다. 김 감독은 "손가락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선발 기용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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