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韓·美·日 SUV 격전지 된 뉴욕 오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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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5회째를 맞은 2025 뉴욕 국제오토쇼(뉴욕 오토쇼)가 열린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 센터.
뉴욕 오토쇼에 참가한 30여 자동차 업체는 대부분 부스 전면을 스포츠유틸리티차(SUV·Sport Utility Vehicle)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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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5회째를 맞은 2025 뉴욕 국제오토쇼(뉴욕 오토쇼)가 열린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 센터. 뉴욕 오토쇼에 참가한 30여 자동차 업체는 대부분 부스 전면을 스포츠유틸리티차(SUV·Sport Utility Vehicle)로 채웠다. 연간 약 1500만대의 차량이 팔리는 북미 시장에서는 SUV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대형 광고 현수막 옆에는 세계 1위 완성차 업체 일본 도요타의 광고판이 걸려 있었다. 여기엔 15년 만에 완전 변경된 도요타 중형 SUV 4러너와 픽업트럭 툰드라, 타고마 등 4종이 산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비포장도로 등 험지에서 잘 달리는 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 부스에는 도요타를 대표하는 SUV 랜드크루저를 오픈탑(Open-topped·차량 지붕이 열리는 형태) 형태로 바꾼 콘셉트카 도요타 랜드크루저 ROX(Recreation Open eXperience)가 전시돼 있었다. 이 옆에는 4러너 서프 콘셉트카가 자리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개방감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업체 닛산도 SUV와 오프로더(off-roader·험지를 다니기 위해 설계된 차)에 중점을 뒀다. 자사 대형 SUV인 아르마다를 바위 조형물 위에 전시해 험지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준중형 SUV 로그에는 야외 활동의 실용성을 알리기 위해 루프랙(roof rack·지붕에 물건 등을 실을 수 있도록 고정한 장치)을 설치했다.


일본 스바루는 부스 바닥을 흙 질감으로 표현했고 나무와 통나무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준중형 SUV 포레스터 등 전시된 다수 차량에 보트나 자전거를 달아 실용성을 강조했다. 혼다도 중형 SUV 패스포트를 전시장 가장 앞 공간에 전시했다.


미국 업체도 SUV를 강조했다. 포드는 대형 SUV 익스페디션을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전시했다. 포드를 대표하는 오프로더 모델 브롱코도 부스 내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16일에는 1970년대의 화려한 디자인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년형 포드 브롱코 ‘프리 윌링’ 패키지가 전시돼 있었다.

기아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 PV5 위켄더를 캠핑 콘셉트로 꾸몄고, 제네시스는 전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럭셔리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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