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1박2일’에 목숨 걸었다‥번지점프 대신 4000m 스카이다이빙 성공

배효주 2024. 9. 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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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번지점프 대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9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지난 22일 방송분에서 번지점프에 실패한 이준이 대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키는 거 다 하겠다"고 말한 이준은 번지점프만은 못 하겠다며 무릎을 꿇었다.

결국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 '1박2일' 제작진과 따로 만난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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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준이 번지점프 대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9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지난 22일 방송분에서 번지점프에 실패한 이준이 대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이준은 용기를 내 번지대 앞에 섰지만,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한동안 그 주변만 맴돌았다. 결국 번지점프를 포기하는 대신 다음 촬영에서 다른 페널티를 받기로 했다.

"시키는 거 다 하겠다"고 말한 이준은 번지점프만은 못 하겠다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며칠 후, 이준은 제작진에게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스카이다이빙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인드 컨트롤 됐다. 한 번만 믿어달라"고 말하고 나섰다.

결국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 '1박2일' 제작진과 따로 만난 이준. 그는 "'1박2일'은 목숨을 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면서 "이렇게 익스트림한 삶을 살아본 적이 없다"면서 얼떨떨해 했다.

끝내 비행기에 오른 이준은 4000m 높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멋지게 성공해냈다. 이준은 "우리 이거 복불복 하자. 장난 아니다. 다 같이 오자"라면서도, "몸무게 100kg 이하만 된다"는 말에 "세윤이 형은 안 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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