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냄새 남는 진짜 이유, 여기서 시작됩니다"...집안 냄새 없애는 현실 꿀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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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딱 들어서면 나는 어딘가 쾌쾌한 냄새.

집안에 은근히 스며들어 있는 냄새들은 집의 인상을 좌우한다. 특히 집에 들어올 때마다 나는 꿉꿉한 냄새나 찌든 냄새는 기분까지 나쁘게 만들곤 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냄새들은 집안 곳곳에 축적된 먼지, 습기, 각종 찌꺼기에서 비롯된다. 청소한 것 같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이런 냄새들은 여전히 집안에 남아 있기 마련이다.

집안 냄새의 원인과 제거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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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실의 냄새는 카펫, 커튼, 소파 등 섬유 제품
카펫과 커튼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쉽게 흡수하는 섬유 제품이다. 발에서 옮겨오는 먼지, 음식 냄새, 애완동물 냄새 등 다양한 냄새가 섞이면서 찌든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고, 섬유 탈취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주기적으로 햇볕에 말리거나, 스팀 청소기로 살균해주면 효과적이다. 아예 세탁해주면 더 좋다.

2. 침구류
침구류는 땀과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 그리고 공기 중의 먼지 때문에 쉽게 냄새가 날 수 있다. 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침구를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햇볕에 말리면 자외선이 냄새의 원인균을 죽여주고, 뽀송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매트리스 위에 뿌렸다가 청소기로 흡입해주는 것도 탈취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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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방 냄새 (음식물 찌꺼기)
주방 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음식물 쓰레기와 찌꺼기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싱크대에 남은 찌꺼기도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음식물 쓰레기는 밀폐된 용기에 넣어 신속하게 처리하고, 싱크대 거름망을 자주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레몬 조각이나 식초를 싱크대에 넣고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면 냄새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4. 배수구 (주방, 화장실 모두)
배수구(하수구)는 주방과 화장실에서 가장 강한 악취를 발생시키는 곳 중 하나다. 배수구에 남은 기름기와 음식 찌꺼기, 그리고 각종 유기물이 썩으면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배수구에 부은 뒤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청소와 탈취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정기적으로 배수구 필터를 청소하거나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벽지에 베인 음식 냄새
특히 부엌에 가까운 벽지는 요리할 때 발생하는 냄새를 오랫동안 흡수할 수 있다. 벽지에 베인 음식 냄새를 제거하려면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레몬즙이나 식초를 희석한 물을 뿌리는 것도 벽지 탈취에 도움이 된다. 너무 많이 뿌리면 벽지가 울 수 있으니 조금씩 자주 시도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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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습기가 남은 의류
습기가 많은 상태로 방치된 의류는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런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의류를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탁 후 바로 건조기에 넣거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이미 냄새가 밴 의류는 빨래를 하기 전, 베이킹소다 1컵을 녹인 물에 30분~1시간 정도 넣어놨다 세탁을 하면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7. 현관의 신발
현관에서 나는 냄새는 대부분 신발에서 비롯된다. 신발 내부에는 땀과 먼지가 쌓여 악취를 발생시킨다. 신발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발을 번갈아 신어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발 안에 신문지를 넣어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다. 또한, 활성탄이나 커피 찌꺼기를 다시백에 넣어 신발 속에 넣어두면 냄새를 흡수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주기적으로 신발을 햇볕에 말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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