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극단 학전에서 연극 '의형제'로 데뷔한 문정희는 드라마 ‘신돈’ ‘연애시대’ ‘천추태후’ ‘마마’ ‘배가본드’ ‘써치’ ‘타임즈’ 등으로 얼굴을 알렸는데요.이후 영화 ‘카페 느와르’, ‘해결사’, ‘연가시’ ‘숨바꼭질’ 등에서도 출중한 연기를 펼쳤고 2012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2014년 제34회 황금촬영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카트’ ‘판도라’에 이어 최근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문정희에게는 아들 같은 반려견이 있습니다.

이름은 마누예요. 마누엘의 준말이고 임마누엘의 줄임말이기도 하고요
문정희는 듬직한 반려견 마누를 운명처럼 만났다고 해요. “마누의 이모되는 골든 리트리버를 친한 지인께서 키우고 계셨는데 마침 같은 동배 암컷이 새끼를 낳았어요.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서 며칠만 데리고 있어 보기로 한 게 절대 보낼 수 없는 식구가 되었습니다.”

강아지 마누를 위해 모든 식사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문정희, 가족에게 대하듯 정성으로 반려동물을 케어 중이라고 밝혔어요.
육류와 야채 해산물과 영양제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오리를 탕으로 끓여 황태랑 각종 야채로 국물을 만들어서 급여하는 열정의 반려동물 주인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대부분은 같이 일정을 소화하려고 같이 이동할 때가 많아요. 특별한 경우 예를 들면 해외에 가야 하는 일정 등에는 오래전부터 다니던 호텔에서 호텔링을 해요. 집에 오래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식구들과 번갈아서 산책 운동하거나 리트리버를 키우는 가까운 이웃들이 가끔 봐주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거의 늘 같이하는 편이에요


늘 고맙죠.. 존재 자체가 고마워요. 늘 힘이 돼요. 어떤 순간에도 제일 큰 힘이 되는 존재가 우리 마누예요!!!!!
문정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는 양육 문화를 위해 소신 발언을 전했어요.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다른 나라의 경우처럼 이렇게 다른 존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형태가 마련되면 좋겠어요. 반려동물의 이해는 반려인들의 교육이 우선 돼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게 쉽지 않거든요. 사람도 키우는 게 쉽지 않듯 반려견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요즘은 정보가 많기 때문에 서로 공부하며 잘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다만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게 제도적인 것들도 많이 검토되고 생성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마누를 잘 돌보기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함께하겠습니다!! 늘 아이들과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