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운호 창업주,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직 물러나…새 CEO에 이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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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드숍 뷰티 브랜드인 네이처리퍼블릭의 정운호 창업주가 최근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기 대표로는 이승정 네이처리퍼블릭 미주사업부문장이 신규 선임됐다.
10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이승정 전 네이처리퍼블릭 미주사업부문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정 전 대표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창업주이자 초대대표로, 2016년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사건으로 대표직에서 한차례 물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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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 이승정 신임 대표…미주 등 해외사업 맡아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모습. 2024.12.18. hwang@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10/newsis/20250210085643398gkzg.jpg)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국내 로드숍 뷰티 브랜드인 네이처리퍼블릭의 정운호 창업주가 최근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기 대표로는 이승정 네이처리퍼블릭 미주사업부문장이 신규 선임됐다.
10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이승정 전 네이처리퍼블릭 미주사업부문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1982년생으로 네이처리퍼블릭의 미주사업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정 전 대표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창업주이자 초대대표로, 2016년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사건으로 대표직에서 한차례 물러난 바 있다.
수감 생활로 인한 경영 공백 장기화 등으로 경영 일선에 물러난지 4년여 만인 2020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직에 복귀해 지난달까지 유지해왔다.
이번에 대표직에서 사임했지만 네이처리퍼블릭 이사회 멤버로 남아있어 사내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쌍방울을 인수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달 20일 쌍방울의 최대 주주가 기존 광림에서 자회사 세계프라임개발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쌍방울의 최대주주인 세계프라임개발은 정 전 대표가 40%지분을 보유한 부동산 임대 회사다.
㈜쌍방울 사명을 TRY(트라이)로 바꾸고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게 정 전 대표 목표다.
기존 쌍방울그룹은 사실상 해체돼 각 법인 별 독자 경영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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