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놀라운 연비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연비 최대 15.8km/L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달성하며, 한 번 주유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고도 여유가 있을 정도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연비 끝판왕의 등장, 경쟁차들 긴장하라
KGM이 지난 7월 정식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15.0km/L, 도심연비 최대 15.8km/L(미쉐린 타이어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30~60% 향상된 수치로, 동급 SUV 중에서도 최상급 연비를 자랑한다. 연합뉴스
특히 주목할 점은 연료탱크 용량을 고려했을 때의 주행가능거리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연료탱크는 66L 용량으로, 도심연비 기준 1,04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약 400km임을 감안하면, 한 번 주유로 서울-부산을 왕복하고도 200km 이상을 더 달릴 수 있는 셈이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의 결정체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이런 놀라운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KGM의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있다. 직병렬 하이브리드 구조의 듀얼 모터가 전기 구동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며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용량인 1.83kWh 고전압 배터리와 130kW급 대용량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효율을 최적화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는 EV, HEV, 엔진 구동 등 총 9가지 주행 모드를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전환한다.
가격까지 완벽한 가성비, 3천만 원대 돌파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기술력을 3,695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담았다는 점이다.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270만 원 높은 가격이지만, 대폭 기본화된 옵션을 감안하면 오히려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시승 결과에서는 공인연비를 뛰어넘는 19.1km/L의 실연비까지 기록했다는 후기가 나오고 있어, 실제 운전 환경에서도 뛰어난 연비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시장 판도 바꿀 게임체인저
현재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가격 대비 성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3천만 원대에서 15km/L 이상의 연비를 제공하는 모델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등장으로 기존 하이브리드 시장의 가격 구조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연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GM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7종의 친환경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 기사는 2025년 9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