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같이 술 마신 뒤" 박나래 '고소'하겠다고 밝힌 톱 男배우

SBS '리틀 포레스트'

배우 이서진과 코미디언 박나래.

두 사람은 분야도 이미지도 다르지만 예능에서 만나 의외의 케미를 만들어냈어요.

이서진과 박나래는 SBS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요.

박나래가 이서진을 '나래바'에 초대하면서 진짜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KBS '해피투게더4'

이미 방송을 통해 자주 소개된 나래바는 박나래가 집에 직접 꾸민 '바' 같은 공간인데요.

여기에 연예계 동료들을 초대해 음식과 술을 대접한다고 하죠.

박나래는 이서진과 방송으로 친해진 뒤 그도 꼭 한 번 초대해보고 싶었다고 해요.

TV리포트

결국 진짜 나래바를 찾게 된 이서진.

그날 이서진은 시간을 딱 맞춰 도착했고, 박나래는 나래바의 시그니처 메뉴인 묵은지 김치찜을 준비하고 있었죠.

이서진은 특유의 예능 말투로 “왜 김치찜이 안 됐냐. 여기 소문보다 별로다”라고 말했대요.

박나래는 비장의 카드인 '야관문주'를 꺼내 들어 맞받아쳤습니다.

KBS '해피투게더4'

이서진은 “효과가 뭐냐”고 묻다가 그 자리에서 한 통을 거의 다 비웠다고 박나래는 전했어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요.

박나래가 여러 방송에서 이 에피소드를 반복하며 조금씩 살을 붙이기 시작했거든요.

“야관문주 마시고 실려 갔다”는 말까지 나오자 이서진은 “그건 사실이 아니다. 저는 사실 일찍 나왔다. 나래가 자꾸 MSG를 친다”고 웃으며 해명했죠.

그러다 이서진은 "너 그러다 고소 당한다"라고 장난 섞인 문자를 보냈습니다.

물론 농담이었지만, 이 말을 들은 박나래는 겁을 먹어 한동안 이서진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대요.

TV리포트

농담을 던진 이서진은 “초대하면 또 갈 의향 있다”고 말하면서도 "또 살 붙이면 고소장이 날아갈 수 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어요.

분위기는 끝까지 유쾌했고, 의외의 조합이 만들어낸 즐거운 에피소드로 자리 잡았죠.

예능에서 이어진 인연이 꾸준히 이어지는 건 늘 재밌는 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