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시진핑, 젤렌스키와 화상 회담할 듯”

노자운 기자 2023. 3. 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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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할 전망이다.

13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 주석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으로 회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젤렌스키 대통령뿐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회담할 전망이다.

WSJ는 시 주석이 젤렌스키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다면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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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4기 제1차 회의 폐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중국 CCTV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할 전망이다.

13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 주석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으로 회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젤렌스키 대통령뿐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회담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시 주석이 이르면 다음주 중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래 사실상 친러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아왔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만난 후 같은 해 12월 화상 회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WSJ는 시 주석이 젤렌스키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다면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앞서 지난 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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