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만에 확인 가능?!"...뇌졸중 위험 자가진단법, 돌연사 위험 확인하는 법 1가지

조회 1,6282025. 4. 14.
하이닥

봄과 가을, 환절기만 되면 건강에 이상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요. 특히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오는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피떡’이라 불리는 혈전입니다.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으로 이어지기 쉽고, 이 질환은 암 다음으로 국내에서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뇌졸중은 흔히 ‘중풍’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혈류 공급이 중단되고, 이로 인해 뇌 조직이 손상되면서 언어 장애, 마비,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어떻게 감지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뇌혈관 건강을 미리 체크할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바로 ‘하늘 보기 테스트’를 소개합니다.

🧠 하늘 보기 테스트란? 단 30초 만에 확인하는 뇌혈관 이상 신호

이 자가진단법은 추골동맥(척추를 따라 머리로 향하는 혈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인데요. 특별한 장비 없이, 집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힙니다.

2.그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약 45도 기울여줍니다.

3. 약 30초간 자세를 유지하며, 어지럼증이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합니다.

4. 반대쪽도 동일하게 진행해 이상 유무를 비교합니다.

이 테스트는 목의 혈관을 물리적으로 눌러, 혈류 흐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언어장애, 눈앞이 흐려짐, 현기증, 심할 경우 실신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혈관 질환의 전조일 가능성이 높아, 즉시 전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피떡’의 정체는? 보이지 않는 위협, 전신을 돌며 병을 만든다
하이닥

‘피떡’이라 불리는 혈전은, 혈액 속에 존재하는 지방 찌꺼기, 염증 세포, 섬유소 등이 뭉쳐져 형성된 덩어리입니다. 원래는 상처 부위에서 지혈을 위해 만들어지는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혈관 내에서 이탈하여 이동할 경우 문제가 되는데요.

뇌혈관을 막으면 → 뇌경색 (뇌졸중)

심장혈관을 막으면 →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

폐혈관을 막으면 → 폐색전증

이처럼 피떡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혈류를 차단하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입니다.

🚨 이상 신호가 느껴진다면, 이런 검사를 추천합니다

하늘 보기 테스트에서 어지럼증이나 언어 이상, 시야 흐림, 손발 저림 등이 느껴졌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보셔야 합니다.

추천되는 정밀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

뇌 자기공명혈관촬영 (MRA)

CT 혈관 조영술

이들 검사는 혈관 내부 상태와 혈류 흐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마무리하며
하이닥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피떡, 외부에 드러나지 않기에 더욱 무섭습니다. 하지만 단 30초만 투자해보면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한 ‘하늘 보기 테스트’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예방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자가진단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뇌혈관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 지금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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