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들수록
옷보다 더 중요해지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헤어스타일입니다.
같은 옷을 입어도
머리 때문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하고
반대로 머리 때문에 갑자기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가끔 예전 사진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왜 저 머리를 하고 다녔지…?”
헤어스타일은 작은 차이인데
생각보다 인상을 크게 바꿉니다.
그래서 오늘은
40대에서 특히 조금만 바꿔도 훨씬 좋아지는 헤어 스타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너무 무거운 일자 긴머리
예전에는 긴 생머리가 여성스럽고 예쁜 스타일로 많이 여겨졌죠.
그런데 40대 이후에는
무거운 일자 긴머리가 오히려 얼굴을 더 처져 보이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볼륨이 없이 길기만 하면
얼굴선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인상이 힘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긴머리를 유지하더라도
레이어를 조금 넣거나
끝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주는 편이 훨씬 부드러워 보입니다.
2. 앞머리 없이 완전히 넘긴 스타일
앞머리를 완전히 넘긴 스타일은
얼굴이 시원해 보이긴 하지만
자칫하면 이마와 얼굴선이 그대로 강조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 볼륨이 없으면
얼굴이 더 길어 보이거나 피곤한 인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머리를 꼭 자르지 않더라도
가볍게 옆으로 흐르는 시스루 느낌 정도만 있어도 훨씬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3. 너무 짧은 볼륨 없는 단발
단발은 40대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턱선에 딱 붙는 볼륨 없는 단발은 생각보다 얼굴을 넓어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 끝이 안쪽으로 딱 말린 스타일은
예전 느낌이 강하게 나기도 합니다.
요즘은 단발도
레이어를 살짝 넣거나 자연스러운 C컬 정도만 줘도 훨씬 세련된 느낌이 납니다.
4. 과하게 컬이 많은 펌
볼륨을 위해 펌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컬이 너무 작거나 많으면 오히려 올드한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풍성한 펌이 유행이었지만
요즘은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훨씬 세련돼 보입니다.
그래서 펌을 하더라도
컬을 크게 해서 흐르는 느낌으로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결국 헤어스타일은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헤어스타일은 나이보다
볼륨과 균형이 더 중요합니다.
너무 무겁거나
너무 딱 붙거나
너무 과한 스타일만 피하면
40대에도 충분히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연스러움입니다.
억지로 어려 보이려고 하는 스타일보다
자기 분위기에 맞는 머리가 훨씬 편안하고 멋있어 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