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악 전공으로 시작해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가요부터 트로트 가수까지 변신을 성공한 가수 손태진. 그가 최근 방송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손태진은 1988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뒤 2016년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해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저음의 목소리로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공연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며 이름을 알렸다.

손태진은 가수 심수봉의 외조카 손자로 알려졌다. 심수봉은 손태진의 이모할머니이자 선배 가수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다고 한다. 심수봉은 항상 그에게 "노래를 떠나 대중 앞에 섰을 때는 겸손함을 잊지 말라고 하신다"라며 무대를 임하는 자세는 겸손하게 해야 한다고 항상 강조하신다고 밝혔다.

손태진은 5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약 17년간 생활하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으며,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중국어를 모두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186cm의 큰 키, 우수한 외모와 스펙에도 손태진은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데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이에 관해 손태진은 "중고등학교 시절 받은 거절로 인한 나쁜 기억 때문"이라며 "과거에 거절당한 경험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악가에서 크로스오버 가수, 그리고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손태진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6억 원의 상금을 걸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국내 음악 경연 프로그램 사상 최대 상금으로,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신성, 에녹과 함께 '불타는 신에손' 유닛을 결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6월 3일부터 MBC 라디오 '트로트 라디오' DJ로 활동할 예정이며, 청취자들에게 매일 귀호강을 시켜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