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 앞두고 전성기 시절의 손예진을 닮아서 난리난 여배우

"전성기 손예진이 보인다"…'100일의 거짓말' 김현주, 50대 앞두고 MZ 홀린 '변함없는 클래스'

배우 김현주가 안방극장 복귀작에서 세월을 무색하게 만드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곧 지천명(50세)을 앞둔 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맑고 우아한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면서,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전성기 손예진의 맑고 처연한 분위기가 겹쳐 보인다"는 뜨거운 찬사까지 쏟아지고 있다.

김현주는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을 무대로 활동하는 항일단체 구국단의 냉혹한 저격수 '유소란' 역을 맡았다.

챙 넓은 모자와 모던한 치파오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절제된 감정선과 처연한 눈빛, 결정적인 순간 흔들림 없이 총구를 겨누는 카리스마를 동시에 폭발시키며 방영 초반부터 드라마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현주의 비주얼과 분위기에 매료된 반응이 잇따랐다.

특유의 호리호리하면서도 단아한 자태, 맑은 피부 톤, 그리고 결연함 속에 배어 나오는 특유의 눈망울이 배우 손예진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특히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OTT와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 시청자들까지 "분위기 자체가 압도적이다", "손예진 특유의 처연미와 단아함이 자연스럽게 연상된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실감한다"며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은 자연스럽게 그의 과거 대표작들로 번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유리구두'(2002)를 비롯해 대하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던 '상도'(2001~2002), 명품 시대극 '토지'(2004) 속 그의 활약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히 재공유되고 있다.

20여 년 전 영상과 현재 '100일의 거짓말' 속 모습을 나란히 비교해도 특유의 시원한 미소와 맑고 곧은 기품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대체 언제가 리즈 시절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감탄이 나온다.

1977년생인 김현주는 20대 청춘스타로 시작해 30~40대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끄는 원톱 배우로, 그리고 50대를 앞둔 지금까지도 시대극과 장르물을 완벽히 장악하며 매 순간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세월을 거스른 외모에 깊이를 더한 연기 내공까지 더해지며, 김현주의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은 안방극장을 다시 한번 깊게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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