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노선 취항..국제공항 승격은 ′하세월′
◀ 앵 커 ▶
사천공항에서 사천과 김포를 잇는
하루 8편의 신규 노선이 취항하면서
도민들의 수도권 항공교통이 더 편리해졌습니다
하지만 경남의 염원처럼
우주항공 허브공항을 위한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박종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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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소형항공사 섬에어가
사천공항에서 신규 취항했습니다.
섬에어는 사천과 김포간 하루 8차례 운항하는데기존 4편이던 운항편수가 이제 12편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CG)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다양한 시간대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기업활동과
남해안 관광수요 증대 효과가 기대됩니다.
◀ SYNC ▶이환주 /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
"지역주민들께는 더 편리한 일상을 지역 경제와 관광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그렇다면 지난해 범도민 서명운동까지 벌였던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은
어떻게 돼 가고 있을까?
재작년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에 이어
최근 사천항공MRO산단 준공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추진 등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의 명분은
이미 확보해 둔 상황.
(CG)프랑스 툴루즈와 미국 볼티모어 같은
대표적인 우주항공 도시는 물론
해외 항공산업 도시들도
국제공항은 기본 인프랍니다.
사천공항에 세관과 출입국,검역 등
기본적인 CIQ시설 조차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지역 항공MRO기업들이 해외항공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INT ▶조윤식 / 한국항공서비스(KAEMS) 상무
"CIQ가 구축되지 않으면 해외정비사,기술자 등의 입출국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류 통관지연 등으로 해외항공사 정비확대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속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S/U)당초 지난해 말 예정이던 국토부의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발표가
지방선거 등으로 계속 미뤄지면서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첫 단계로 9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CIQ시설 도입 등 국제선 취항을 위한
인프라 확장 사업계획을 국토부에 신청했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시대로
지방공항 운영에 지방정부 예산
비중 확대를 위해 사업비의 50%를 지방비로
분담하겠단 제안도 해둔 상황입니다.
MBC NEWS 박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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