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난자 냉동하면 200만 원 준다"…저출산에 도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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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내년부터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냉동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내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난자 냉동 시술은 건강한 여성의 난자를 미리 채취해 냉동 보존했다가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가임력 보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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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내년부터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냉동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내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북도가 지난해 8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난자 냉동 시술은 건강한 여성의 난자를 미리 채취해 냉동 보존했다가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가임력 보존 방법이다.
복지부는 생식세포(정자, 난자) 동결과 초기 보관 비용을 포함해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냉동 생식세포를 실제 임신에 이용하면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34세에서 37세 사이에 20개의 난자를 냉동 보존할 경우 미래에 아이 한 명 이상을 낳을 확률은 8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초혼이 늦어지면서 난임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난자 냉동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송해나, 이지혜, 사유리, 안영미 등 여성 방송인들은 난자 냉동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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